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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harmazeutische-zeitung.de/kein-vergleich-mit-der-grippe-11639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은 감기 바이러스보다 쉽게 전이되고 확실히 심각한 수준의 병상 경과를 보인다고 금일 독일 로버트 코흐 인스티튜트 (Robert-Koch-Instituts : RKI)가 발표했다.
아직도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제발 이 사안에 눈을 떠야한다.
숫자는 얼마나 강하게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되는지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전세계에서 공식적으로 200,000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RKI 연구소장 Professor Dr. Lothar Wieler는 오늘 베를린에서 말했다.
중국 지역 내에서 81,000건이 보고되었으며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이보다 많은 124,000건의 사례가 발표되었다.
"최근에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Wieler는 말했다.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에서 감염자수는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독일에서는 오늘까지 공식적으로 14,000건의 감염이 보고되었다.
이것은 어제에 비해 거의 3000건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기하급수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에서는 31명의 환자가 코로나19로 숨졌다.
그는 "우리는 전염병의 시작 단계에 놓여있다. 정규분포를 생각하면 우리는 왼쪽 아래지점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전체적인 발병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RKI는 공식적인 환자수와 지도로 구성된 상황판을 온라인에 게시했으며, 이는 현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시 한번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을 호소하며, 모두가 규칙을 따른다면 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출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코로나 위기는 아직도 저평가되어있다.
Bitkom의 한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독일 국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한다.
설문조사 대상 중 오직 40%만이 친구나 친척 등과의 만남을 자제하려고 하며, 50%의 응답자만이 불필요하게 길을 걷는 것을, 그리고 46%만이 대중교통의 이용을 피하고 있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25%의 응답자만이 공포분위기 조성에 대해 적당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독립 재정 기구 RKI의 과제는 국민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고 Wieler는 강조했다.
"우리는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며 그는 RKI에서 발표한 권고사항을 따를 것을 호소했다.
감기 바이러스와 코로나19는 명백히 다른 것임을 설명했다.
우선 코로나19는 감기 바이러스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전이가 되며, 또한 인공호흡기를 써야 하는 등 심각한 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과 사망확률이 높다. 이것은 완전히 다른 수준이다.
"만약 이 사실을 믿지 않는 사람이 여전히 존재한다면, 현실을 직시할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작성자 Christina Hohmann-Jeddi
게시일 20.03.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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