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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5) 베를린 반제 Wannsee 나들이 베를린 주변에는 강과 호수가 아주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호수는 Wannsee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를린 지하철 S1호선의 종점이기도 한 Wannsee여름 내내 놀러가야지 생각하다가결국 이렇게 가을의 중반에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름이 방문하게 되면수영도 할 수 있습니다:D 오늘의 나들이 루트 지하철을 타고 S Wannsee 역에서 내려서, 배를 타고 클라도우에 가서 놀다가버스를 타고 다시 베를린으로 돌아올 계획입니다. 배를 기다리며! 선착장이 총 5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 그 중에 1개는 BVG에서 운영하는 대중교통이라서베를린 대중교통 AB 티켓으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Brücke B에서 탔던 것 같은데)확실하게는, 선착장 안내 푯말에 BVG.. 더보기
(170927) 베를린 근교 쾨페닉(Köpenick) 베를린에서 반나절 구경하고 오기 딱 좋은 동네, 쾨페닉(Köpenick)입니다. 베를린은 산업화 과정에서 급등장한, 비교적 역사가 짧은 도시로지금도 많은 마을들이 각각의 특색을 유지하며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쾨페닉도 그 중 하나의 마을인데요그래서 사실 행정구역상으로는 베를린에 속하지만, 도시가 아닌 시골마을의 느낌을 줍니다.호수가 있고, 작은 성이 있고, 자연이 있는 동네. 아기자기한 동네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S-Bahn(지하철)을 타고 Köpenick 역에 내려서15분 정도 걷거나, 버스 / 트램 등을 타면 쾨페닉 마을(Alt Köpenick)에 도착하게 됩니다. 9월말의 베를린은 약간 쌀쌀했지만, 하늘은 파랐기 때문에, 걸어서 Alt-Köpenick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노랑이 트램은 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