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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는 집구석에 앉아 크리스마스마켓 포스팅이 제맛!
얼마전 베를린에서 제일 예쁘기로 소문난 Gendarmenmarkt에 다녀왔습니다.
입장료 : 1유로!
※ 평일 11시 - 14시 무료 (12월 24, 25, 26, 31일 예외)
오픈
11월 27일 ~ 12월 31일 (11시 - 22시)
※ 크리스마스 이브 11:00 - 18:00, 12월 31일 11:00 - 01:00
입구 오른쪽에 티켓창구가 있구요, 보통 사람들이 줄을 서있을 테니
뒤에 살포시 서주시면 될 듯합니다.
내부로 들어오니.. 왜 베를린에서 제일 예쁘다고 한지 알 것만 같은 예쁨이었습니다 (감동ㅠㅠ)
마켓 3면을 프랑스돔, 독일돔, 콘서트하우스가 둘러싸고 있는데요,
이 건물들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합쳐져서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상점 지붕이 요정 집처럼 이렇게 통일되어 있었습니다:D
며칠전 포스팅했던 드레스덴 크리스마스 마켓과는 또 다르게 멋이 있는 것 같습니다.
드레스덴은 각 상점의 개성이 강했다면, 베를린 Gendarmenmarkt는 통일성이 있는 !!
하지만 이 곳의 Kick! 은, 이 크리스마스 트리♥
보는 순간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어.야.만.한.다.!
뒤에 돔 건물과 조화도 짱짱인 것 같습니다.
Punsch 한잔 마시고 좀 돌아다니고 나니 배가 고파
크리스마스 마켓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왔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예쁘네요ㅜ.ㅜ
따뜻하고 +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밖에도 잘 보이고 만족이었습니다.
월요일이었음에도 많은 테이블이 예약되어있었습니다.
저는 친구와 단 둘이 가서 끄트머리 자리에 낑겨 앉을 수 있었지만
좀 여러 명이 방문할 예정이면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D
루꼴라가 들어간 플람쿠헨(Flammkuchen)과 스프를 시켜서 냠냠냠
맥주 한잔 + Punsch 한잔 해서 27유로 정도 나왔습니다.
크리스마스도 이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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