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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Berlin

베를린 미테 나들이 : 해커셔마크트, 노이에쇤하우저슈트라세, 로젠탈러슈트라세



(170204) 



저라는 닝겐의 태생이 게으른 지라,
포스팅 다짐이 얼마 가지를 못합니다^^




지난 주말에 드레스뎀 여행을 갔다오고 이번 주에는 이사하고, 시험보고...

아무튼 그래도 오늘은 지친 몸을 이끌고 미테지구까지 나갔습니다:)

해커셔마크트(Hackescher Markt)를 추천 받아서 갔는데!!!



(해커셔마크트 건물입니다)
제가 생각한 그런 곳이 아니었어요... 
어떤 분이 포스팅에 분명 여기서 아시아 푸드 재료들을 발견해서 구매를 했다고.. 해서 
플리마켓을 상상하고 갔는데, 그냥 식당들이 모여있었습니다 ㅋ.ㅋ



※ 레스토랑은 해커셔마크트 보다는 맞은 편에 Hackescher Höfe 쪽이 
더 트렌디/가고싶은 느낌 가득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앞에 자그마한 장이 서있었는데,

(이런 모습입니다)
제 기대와 상상에 비해 너무 작아서 마구 재미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겨울이기 때문에 그런 것일까요? ㅜㅜ
대부분이 먹을 것(소시지, 크레페, 터키음식 등) + 악세사리/모자 등을 팔고 있었어요. 
꼭 가야해!!!보다는, 근처에 갈 일이 있을때 들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오히려 해커셔마크트 근처 길이 더 좋았습니다. 
노이에 쇤하우저 슈트라쎄 (Neue schönhauser Straße), 
로젠탈러 슈트라쎄(Rosenthaler Straße)!!! 들어가고픈 샵들이 가득입니다. 


사실 베를린의 No.1 슈트라쎄인 쿠담(Kurfürstendamm)은 넘나 명품인 것이라 
세일해도 살 수가 없는 것.....






하지만 이 길은 마이클코어스, 시슬리, 버켄스탁, 어그, H&M, 유니클로 등등 
친숙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가격대의 브랜드가 많아요:)))
쇼핑을 원하신다면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