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11)
어느덧 베를린 라이프도 한달을 넘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갔던 카페나 음식점(근데 마땅히 정식 같은 걸 먹어보질 않았네요....) 중 괜찮은 곳 추천합니다:)
1. 19grams (이스트사이드갤러리/오버바움 다리 근처)
1. 19grams (이스트사이드갤러리/오버바움 다리 근처)
규모가 크거나 환경이 엄청 좋은 카페는 아니었지만,
딱 집 근처 골목에 있을 것 같은 작은 카페입니다.
이스트사이드갤러리를 구경하며 슈프레강 칼바람에 따귀를 맞았다면
이스트사이드갤러리를 구경하며 슈프레강 칼바람에 따귀를 맞았다면
그래서 따뜻한 커피가 땡긴다면 가볼만 한 곳!!!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하고
영어로 쏼라쏼라~ 와이파이 가능.
단 정말 협소해서 오래 머물기엔 눈치보이는 곳.
테이블 2개이고, 화장실 없습니다.
커피 2유로!
2. Kotti wood (오라니엔슈트라쎄, Kottbusser Tor 근처)
맛있는 감자튀김을 먹고 싶다면
이곳으로 오라!!!!!
너무나도 많은 터키인들이 독일에 살다보니,
이제는 독일 음식인 것만 같은 되너와 팔라펠...
되너(햄버거 같이 생긴 것)와
팔라펠(고로케 느낌)을 먹으러 간 곳이지만
감자튀김이... 정말 지금까지 먹었던 것 중 제일 감동 ㅠㅠㅠㅠㅠㅠㅠ
이 곳의 좋은 점은 매장이 정말 넓습니다.
테이블이 여러개 있습니다.
다른 되너집은 앉아서 먹기 굉장히 불편하게 되어있는데
여긴 진짜 식당 구조에요!
직원들도 영어로 소통되고,
너무 친절했습니다:)))
3. Curry at the wall
(테러의 토포그래피 박물관, 체크포인트 찰리 근처)
테러의 토포그래피 박물관 입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토포그래피 박물관에서의 우울했던 마음을
커리 부어스트로 전환할 수 있는 입지입니다.
내부는 굉장히 깨끗했고,
내부는 굉장히 깨끗했고,
테이블은 스탠딩 3개 밖에 없었지만,
겨울이 아니라면 밖에 테이블을 여러개 까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몇주 전에도 테이블이 깔려있었지만 도저히 밖에서 먹을 수 없는 칼바람 ㅜㅜ)
소세지와 케찹은 언제나 옳다.
못해도 중박은 친다는 커리부어스트지만 가끔 쌩케찹 맛이 나는 곳들이 있는데,
여기는 나름의 소스를 가지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제 기준 맛있었습니다!
※다만 감튀 시킬때 케찹/마요네즈 각각 0.30센트씩 받는 건 오바 ....
4. Cafe Luzia (오라니엔슈트라쎄)
요즘 베를린에서 핫하다는 Oranien Straße의 (사실 그렇게 핫한지는... 저에게는 연남/상수가 더 LOVE)
핫하다는 Cafe Luzia 입니다.
넓고 분위기 좋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화장실도 공짜고:)
아주 추천입니다!!!
칵테일 등도 팔아서 밤에 인기가 더더 좋다고 하네요:)
넓고 분위기 좋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화장실도 공짜고:)
아주 추천입니다!!!
칵테일 등도 팔아서 밤에 인기가 더더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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