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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Berlin

베를린 식당 : Zum Nußbaum



(170126) 



베를린에 와서 처음으로 제대로된 식당에 갔는데, 결과는 대실패!


원래 저렴 학센으로 유명한 Zur Rippe에 가려고 했으나, 겨울 평일에는 저녁 6시부터 가게 문을 연다. 

(구글에 연동이 안되어 있으니 주의! http://www.zur-rippe.de/ 여기 들어가서 월별 오픈시간 확인 요) 



그래서 슬렁슬렁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아무곳이나 들어간 곳이 Zum Nußbaum이다.

학센있냐 물으니, 비슷한 부위로 만드는 트래디셔널 푸드 있다고 해서 들어갔더니, 내 취향은 아니었다ㅜㅜ



그 친구가 바로 이 Eisbein(아이스바인)이다. 비쥬얼에서도 보이겠지만, 아무 간이 안되어있는, 돼지를 생수에 끓인 맛이다. = 맛이 없다;;;



그래도 슈니첼을 시켜서 다행이었다. (그렇다고 슈니첼이 슈퍼핵 맛있다는 것은 아니다)



풀샷


작은 베를리너 킨들(맥주) 2잔 + 아이스바인 + 슈니첼 + 팁(종업원은 착했다...) = 35유로


맛은 ☆루였지만, 분위기는 완전 트래디셔널! 그렇다고 다시 갈 것 같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