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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생활/Berlin

베를린 템펠호퍼펠트 나들이 Tempelhofer Feld





(170930) 







가을가을한 날

템펠호퍼펠트(Tempelhofer Feld)에 갔습니다.








템펠호퍼펠트는 

베를린 남쪽에 꽤나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과거 서베를린의 공항이었던 Flughafen Tempelhof의 활주로였던 공간인데요,

더이상 공항으로서의 기능은 하지 않지만

공항 건물을 관광지와 피난민수용소로

활주로 공간은 공원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잔디밭은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 바베큐 공간,

미니 정원 등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활주로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자전거, 롤러스케이트 등을 타는 사람들이 가득하고



사방이 트여있어 바람이 세기 때문에

Drachen이라고 연날리기를 취미를 가진 분들로 항상 가득합니다.










 Tempelhofer Feld 가는 길

가을이 가득했던 베를린











사진에 나온 공간은 이 공원의 지극히 일부입니다.

오후에는 태양을 직빵으로 받게 되니

방문할 때는 선크림 + 선글라스 필수입니다:D








베를리너처럼

잔디밭에 누워 책읽기








집에 갈 시간 ☆

배경에 광활함이 느껴지죠?

날 좋을 때 방문하면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D